무엇을 위한 제자훈련인가? (엡4:15-16) - 고 옥한흠 목사님
나의 영적 상태를 새롭게 바꾸어 주는 교회가 복이 되는 교회이다. 이런 교회는 틀림없이 훈련이라는 것이 있다. 옛날의 목회자들은 청렴하였고 간절히 기도하여 영감 있는 설교를 했다. 그러나 오늘은 그렇지 못하다. 목회자들이 배가 불러서 기도하지 않는다. 영력이 떨어지고 설교도 힘이 없다.
오늘날에는 반드시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로 세우는 훈련이 있어야 한다. 훈련을 통해 변화되게 하고, 영적 상태를 한 단계씩 높여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월이 흐르면서 영적으로 병들어 간다.
훈련은 어떤 사람에게는 생사가 달려 있을 수 있다. 중생, 거듭남에 대해서 모르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이 훈련을 통해 거듭남을 체험하게 되는 것은 새생명이 태어난 것이다. 만약에 훈련이 없었다면 그 사람은 교회를 다녔어도 지옥에 간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은 영적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받아서 다시 산 것이다.
또한 예수 믿고 구원은 받았지만 성격이 교정되지 않고, 나쁜 버릇이 고쳐지지 않고, 악한 죄악들이 여전히 마음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신앙생활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설교 30분 들어가지고 도무지 변화 될 수 없는 일들이 훈련을 통해서 일어난다. 그 내면에 혁명이 일어난다.
제자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중생, 치유, 혁명, 헌신, 풍성한 열매가 각 사람에 나타날 것이다. 이 제자훈련이 개개인에게 엄청난 사건이 될 것이다.
* 훈련의 목적
1. 엡4:15 그에게까지 자라는 것이다. 범사에 사랑 가운데 행하는 것, 범사에 참된 것을 말하면서 진실하게 사는 것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도와주는 훈련이 제자훈련이다. 내가 분부한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그래서 제자훈련은 작은예수 되는 훈련, 예수 안에서 온전한 자가 되는 훈련이다.
반드시 목표는 예수그리스도여야 한다. 목회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예수님이 원하는 사람, 예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훈련 받은 기간에 개개인에게 변화가 일어나면 횡재를 만나는 것이다. 우리를 볼 때마다 예수님을 생각나게 만들고, 우리를 보면서 예수님을 찾아나오고 싶게 해야 한다.
2. 16절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기 위해
교회는 예수님의 몸,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는 지체끼리 서로 도와야 한다. 어떤 지체가 다른 지체를 잘 돕고 섬기느냐 하는 것은 훈련된 지체가 잘 한다. 내가 훈련 받아 준비된 지체가 되어야 다른 지체를 잘 돕고 섬길 수 있다.
훈련의 두 번째 목적은 교회 안에서 다른 지체를 잘 돕기 위해서 이다. 나 한 사람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날 수 있다. 죽었던 사람들이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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